[두바이엑스포서포터즈] 2021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2022. 1. 1. 00:25아랍에미리트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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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날 마리나 몰에 들렀다.

이곳은 이슬람국가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긴다.

(정확히 말하면 가족들끼리 한집에 모여 축하하거나 Merry Christmas 등의 인사를 건네지는 않지만, 친구들끼리 간단한 선물을 주고받거나 Festival에 놀러간다)

이곳저곳이 크리스마스 맞이에 한창이다.

 

 

 

 

난 평소에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편은 아니지만 올해는 특별히 조금 신경써보기로 했다.

친구들에게 줄 귀걸이 몇개를 고르고 (저게 저래보여도 하나에 70딜함)

 

 

두 친구에게 줄 크리스마스 어드벤트 캘린더도 하나씩 샀다.

마음에 들어해서 다행이다^^

 

 

 

 

두바이 엑스포의 핵심 건물인 'Al wasl plaza'에도 엄청나게 큰 트리가 설치됐다.

반짝반짝 너무 예쁘다

 

 

 

한국관 중정(마당)에도 트리가 설치됐다. 트리 아래에 설치된 선물상자들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데, 관람객 아이들이 지나가면서 자꾸 뜯어보려고 한다. 덕분에 우리의 시큐리티들만 고생한다. (Don't touch it!!)

 

 

 

아기자기한 선물들과 사탕, 초콜릿, 편지 등이 오고가는 한국관이다.

 

 

그리고 우린 할로윈때와 마찬가지로 크리스마스 타투 + 악세사리를 착용하고 근무했다 :)

 

 

 

휴게실에 가보니 매니저님의 깜짝 선물이 마련되어 있었다 ><

 

이노션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각 방에 족발+보쌈+맥주세트를 보내주었다.

 

 

희정 vs 유정 vs 나

그리고 우린 크리스마스 맞이 도박을 시작했다. 각자 10딜함씩 걸고^^

첫판은 희정언니의 승리. 둘째판은 내가 이겼다.

후에 카드게임도 했는데 희정언니가 져서 나와 유정언니에게 스타벅스 커피를 쐈다 ~><

 

 

 

 

이 날 있었던 50만번째 방문객 시상식. 결혼식에 쓰이는 기다란 폭죽을 처음 터뜨려봤다. 50만번째 셀때까지 내가 다 두근두근

 

베스트 서포터즈 시상식에 쓰인 Meera 쿠키

 

 

과자집과 미라가 그린 나... 요새 기운이 없는 헤싸를 위해 에너지 가득한 편지를 쓰라고 했더니 날 저렇게 그렸다!^^

 

 

--- Merry Christm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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